우리나라 음악시장에대한 내 생각 뮤직박스



짤방은 그냥 정화짤


 저번에 에픽하이 리믹싱앨범살때도 그랬고 요번에6집 e 샀는데도 전부 한정포스터가 왔어요.
솔직히 저는 받아서 좋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사람들은 가수 앨범 진짜 안사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들어 앨범을 사서듣고 그럽니다.
한번도 불따 안했다고는 말 못하죠.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발라드나 락이나 댄스곡 혹은 요즘 노래같은건 잘 안듣고 온니 힙합이고 좋아하는가수만
사는 경향도 있습니다.

 제가힙합 앨범을 많이 사긴하지만 인구 4천8백만 중에 3천명,5천명도 앨범을 안산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저번에도 이번에도 예약 안하고 샀어요.
아 포스터는 글렀구나 했는데...
근데도 한정포스터가 오다니... 이건 음악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좀 부끄러운거 같네요.
부끄럽기보다 미안해요.
제가 일찍 사서 그럴수도 있죠.
딱5천번째 손님일수도 있고
의외로 운이 좋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음악시장이 활성이 안되니까 요즘가수들도 매번 앨범내도 디지털싱글이나 소품집같이
음악 겨우 2~3개 들어있는거 내고 아예 mp3파일로만 한개 떨렁 내놓는경우가 허다한겁니다.

 물론 앨범 꼬박꼬박 사주시고 음악 사랑하시는 분들도 많다는거 알아요.
하지만 그게 극소수라는게 슬플따름이죠.

 저번에 드렁큰타이거 8집이 우리나라 앨범판매 1위였다라는데 과연 몇명이나 사고 1위를 한걸까요.
많이샀겠죠. 그분은 진정 한국 음악계의 한 축인데요. 진짜 아티스트라고 말할수 있는 분인데요.
하지만 얼마나 앨범이 안팔리고 그러면 앨범판매 1위한게 뉴스로 나오고 그럴까요.

 저는 앨범판매량 그런건 별로 관심없어서 신경안쓰는데 제 친구중에 자칭 '뮤직이즈마이소울'이라는 놈이있어요
이놈이 말하기를 에픽하이 리믹싱 앨범판매량이 외국에서 7위라는겁니다.
제가 '그럼 우리나라는?' 하고 물으니까 모르겠대요.
이놈도 자칭 뮤직소울이 그걸 모른다는게 말이안되지만 한편으로 우리나라말고 외국에서7위라니
그럼 우리나라는 몇위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가수가 앨범만들어서 외국7위면 당연히 우리나라는 그보단 높겠지' 라는 생각보단
우리나란 몇위일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는게 참 슬펐습니다.

 음악만해서 평생 음악속에서 살고싶다는 가수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분들도 들어오는게 있어야 하고싶은
음악 열심히 하시고 더 좋은 음악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수 있는겁니다.
순수하게 음악만으로는 안되니까 버라이어티쇼나 뭐 그런거에 나오게 되고
그렇게 되니까 자연스레 기획사들은 비주얼이되는, 얼굴이 되는 가수들을 데리고 나오게되는겁니다.
또한 시청자의 눈을끌어야되니까 걸그룹,보이그룹이 나오게되고 아이돌이 나오는데 남성그룹은 몰라도
여성그룹은 남성시청자를 끌기위해 '섹시'하게 나온다는게 보기 껄끄러워요.
브라운아이드걸즈 예전엔 음악성도 좋고 꽤나 음악성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아다바케다브라? 뭐 쨌든 이거 나올때 보니까 진짜 심하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대세라는거에 따라서 본모습을 버리고 그저 대세에 맞춰서 나오는것도 보기 싫었어요.
심하게 말해서...아 이건 말하면 안되겠네요
어쨌든 가수들이 노래만 잘하면 되지 왜 얼굴로 밀고가고 그러느냔 말입니다.
그래도 그저 생각없이 싫다는게 아닙니다.
저도 인정할건 인정해요.
요즘 가수들 노래도 잘 만들고 음악성도 좋죠.
다만 좋았던 가수들도 왜 자신들의 길을 가지않고 남들이 가는길을 따라가냔 말입니다.
신항로를 두려워 하는것처럼 보여요.
콜럼버스는 불확실한 상황과 미래속에서도 신항로를 개척했어요.
결국 그는 파산을 했어도 역사에는 남았죠.
 
 생각나는데로 막쓰다보니 말이 여기저기 막 샜네요.
옛날에는 앨범판매량도 200만 300만 하던 시절도있었잖아요.
가수 한명이 앨범 낼때마다 100만장도 넘었던 시절도있어요.
저희가 앨범을 구매함으로써 그분들에겐 힘이되고 그 기대에 더 부흥하기위해
더 좋은 음악으로 저희에게 다가왔고 그 결과 앨범판매가 100만,200만 막 이랬던 거예요.
앞으로 더 좋은 음악듣고 싶고 비슷비슷한 가수보다 개성있고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가수를 보고싶다면
우리나라 음악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될껍니다.






그냥 생각대로 쓰다보니 글 구성도 막장이고
주저리주저리가 된거같네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걸 수도 있고 모르는것도 있을수있어요.
태클도 환영합니다.
다만 서로 기분상할정도의 태클말고 자신의 생각을 써주시거나
정중하게 정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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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나다가 2009/09/20 01:44 # 삭제 답글

    CD를 사지 않을 뿐이지요.

    선택지가 다양해졌습니다. 예전처럼 CD와 콘서트 뿐만이 아니라 mp3나 벨소리, 배경음악 등등을 구매할 수 있지요. CD시장은 작아졌지만 전체 음악시장의 규모는 커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여부야 모르겠지만 파이가 커지면 커졌지 작아졌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네요. 수익분배같은건 다른 문제 같고요.

    다만 mp3/벨소리/배경음악 등등으로 곡단위로 판매되는 것과 대체적으로 유행을 따라가게 되는 것은 마케팅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게 아닐까 싶네요.
  • lessue 2009/09/20 09:51 # 답글

    음반시장이 변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변했죠. 규모는 커졌어도 실속은 없는. 가요계의 획일화에 대한 비판, 표절 운운하는 사람들 중 좋아하는 가수들 음반 한 장이라도 사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쓸데없는데 에너지 소비할 줄 만 알지.. 언제부터 관심가졌다고..
  • 일단 서 2009/09/20 11:24 # 삭제 답글

    MP3의 범람이 음반시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겠죠. 진짜 90년대만 해도
    밀리언 샐러 빵빵 터졌는데, 지금 보면 너무 아쉽네요.
  • 엑스프림 2009/09/20 16:27 # 답글

    가끔 '나 음반 머머머 샀다.'그러면 나만 좀 이상한 사람 될 때도 있고 괜히 그 분위기에서 심각해지면 나만 바보되니까 그냥 웃고 넘어가요.

    솔직히 경제성만 따지면 싸면서 쓸데없이 쓰레기도 안 만드는 디지털음원이 훨씬 낫지만 그쪽은 너무 가벼워보인달까요? 듣다가 삭제하면 끝이잖아요. 그래도 요즘엔 정액결재라든지 돈주고 음악듣는사람이 제 주위에도 많아지는 걸 보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음반을 사나 MP3 다운받나 돈주고 사면 문제될 건 없으니까요.

    저도 처음엔 불따로 듣고 팬이되서 이렇게 가끔씩이나마 한장씩 사주는거긴한데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음악은 공짜가 아니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중요하다는거.
  • 白月淚那 2009/09/20 19:19 # 답글

    이젠 대중가요는 음악이라기 보다는 거의 퍼포먼스의 일환이라고 볼 수 밖엔. 걸그룹이 대세라고 해서 전부다들 걸그룹을 하는 것도 그렇고, 그야말로 비주얼승부를 보는 듯하게 보이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가창력 좋은 가수들도 있습니다. 실력파들 말입니다. 근데 사람들은 그런것보다는 예쁜것만 보고 가수들을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대중가요가 그런 모양으로 바뀐게 아닌가 싶긴하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 가수들은 노래를 잘해야 하는데 그런것보다 외모위주로 보는 사람들이 정말 싫습니다.

    ...아, 나도 주저리주저리.

    링크신고하고가요.
  • 료코 2009/09/22 22:39 # 답글

    우리나라가 안산다는건 인정함..
    나도 여자지만 여성그룹 별로안좋아해


    흰둥이, 화났나벼 길게도썼네
    문자좀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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